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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씽크패드 노트북 라인업 총정리

by ⌘정보전문블로거⌘ 2022.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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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제조사에서 노트북을 선보이고 있지만, 씽크패드(Thinkpad)는 유독 마니아층이 두터운 노트북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예전의 IBM 시절 씽크패드의 위엄(?)은 레노버 씽크패드로 바뀌면서 다소 작아졌다고 보는 분들도 계십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씽크패드라는 이름이 떠올리게 해 주는 강점들은 여전히 살아있습니다.

빨콩이라 불리는 마우스 포인터, 강력한 내구성, 노트북 중 최상위권에 속하는 쫀득한 키감. 그리고 블랙 슈트에 잘 어울리는 시크한 블랙의 사각 디자인. 

노트북을 바꿔도 아내가 몰라본다는 점 역시 강력한 장점(?) 중 하나라고들 농담으로 말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씽크패드가 생긴 게 비슷해 보여도 생각보다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 알고 계시나요?

오늘은, 대표적인 비즈니스 노트북 브랜드인 씽크패드 라인업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아래의 내용을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씽크패드 Z

    아직은 판매되고 있지 않은 라인업입니다만, 레노버 공식 홈페이지에 등장한 모델로 앞으로 씽크패드의 최상위 라인업을 차지할 모델로 보입니다. 굉장히 얇고 시크한 디자인이면서도 여태껏 보여주었던 씽크패드의 디자인 기조와는 살짝 달라서 낯설어 보이기도 합니다.

    씽크패드 Z는 각 13.3인치와 16인치 모델로 출시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출시가 될 예정입니다. 

    가장 중요한 CPU는 AMD 라이젠 6 프로 라인이 탑재가 될 것으로 보여지며, DDR5램과 더불어 강력한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격 역시 최상위 라인업답게 어마어마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씽크패드 X1

    현재 씽크패드 최상위 라인업에 위치한 씽크패드 X입니다. 앞서 소개해 드렸던 씽크패드 Z의 경우 새롭게 추가되는 라인업이면서 디자인 역시 기존 씽크패드의 느낌과는 다소 다르지만, 씽크패드 X는 여전히 씽크패드 라인업의 최상위에 위치하면서 씽크패드의 아이덴티티를 모두 유지하는 씽크패드의 메인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14인치에 1.1kg대 무게를 자랑하는 씽크패드 X1 카본을 필두로, 최근에는 더 작고 1kg 미만의 초경량으로 출시된 씽크패드 X1 나노 역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씽크패드 X1 요가의 경우 티타늄 모델이 출시되기도 하였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이 씽크패드 X1 요가 티타늄 모델이 너무 예뻐서 구매를 할까도 하였지만, 가격표를 보고 입이 떡 벌어지며 바로 포기를 해 버렸습니다.

     

    씽크패드 T

    씽크패드 T 시리즈는 씽크패드의 주축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씽크패드 X1 시리즈 보다는 저렴하지만, 씽크패드가 자랑하는 강점과 헤리티지들을 모두 가지고 있으면서도 좀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진입장벽을 낮춘 모델입니다.

    기업이나 개인이 보통 씽크패드를 사야지 라고 생각하면 가장 먼저 리스트에 올리는 모델이 바로 씽크패드 T입니다. 

    씽크패드의 주력모델 답게, 14인치부터 15인치, 일반 모델과 슬림 모델, 저사양부터 고사양 및 5g 통신 옵션까지 필요에 맞게 모든 옵션을 구성하여 구매할 수 있습니다.

    씽크패드 X1 모델이 아니더라도, 씽크패드 T 정도만 되어도 충분히 만듦새가 좋기 때문에 만족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씽크패드 L

    씽크패드 T 시리즈 까지가 고급 라인업이었다면, 지금 소개해드릴 라인업부터는 씽크패드의 중저가 라인업입니다.

    그리고, 씽크패드 L은 AMD 라이젠 프로세서를 탑재하여 가성비를 갖춘 모델입니다.

    씽크패드 L은, 씽크패드 T 시리즈보다는 빌드 퀄리티가 조금 아쉬운 모델일 수 있으나 합리적인 가격과 충분한 성능, 그리고 씽크패드의 기존 장점들을 대부분 갖추고 있는 모델입니다. 가격이 저렴한 편에 속하지만, 그렇다고 씽크패드의 장점들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디스플레이 퀄리티 등에서는 씽크패드 X나 씽크패드 T 보다는 다소 밀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씽크패드 E

    씽크패드의 엔트리 라인업이 씽크패드 E입니다. 씽크패드 L보다 약간 더 저렴한 씽크패드 최고의 가성비 라인업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씽크패드 특유의 쫀쫀한 키보드 등은 그대로 누릴 수 있지만, 디스플레이 퀄리티라던가 디테일한 마감, 비교적 두꺼운 두께 등은 감수하고 사용을 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씽크패드 P라는 라인업이 있는데, 이는 워크스테이션 라인업으로 그래픽이나 렌더링 작업 등을 하는 전문가 노트북 영역이기 때문에 별도로 소개는 하지 않겠습니다.

     

    이렇게 씽크패드 라인업을 총정리해 보았는데요, 울트라북이나 비즈니스 노트북 고르시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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