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 디퓨전은 높은 자유도가 장점입니다. 다만 이러한 높은 자유도만큼 첫 실행 후 메인화면을 보고 있자니 낯설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10분만 천천히 살펴보면 전혀 어렵지 않은데요, 스테이블 디퓨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txet to image 메인 화면을 보면서 각 메뉴별로 어떤 기능이 있는지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스테이블디퓨전 메인 화면 주요 기능
1. 스테이블 디퓨전 메인 화면 - 좌측
1) Stable Diffusuion Checkpoint
흔히 '모델'이라고 부르는 체크포인트는 쉽게 말하면 '어떤 화가로 그림을 그릴 것인지'를 고를 수 있는 메뉴입니다.
PC 버전 또는 코랩 무설치버전을 선택하셨든 초기에는 모델이 한 가지밖에 안보이실 텐데요, 이 모델은 굉장히 다양하게 있습니다. 어디서 찾고 다운로드해서 어떻게 적용하면 되는지 다음 글에서 따로 설명드리겠습니다.
2) Text to Image, image 2 image
스테이블 디퓨전에서 선택해서 수행할 수 있는 여러 메뉴탭입니다. 메인 작업 탭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3) prompt
내가 그리고자 하는 그림들을 단어 형태로 넣는 곳입니다. 그림에 넣고자 하는 모든 내용들을 적으시면 됩니다.
4) Negative Prompt
내가 그림에서 제외하고자 하는 단어들을 넣는 곳입니다. 위의 긍정 프롬프트 못지않게 굉장히 중요한 것이 네거티브 프롬프트 작성입니다.
다음은 스테이블 디퓨전 우측 화면 입니다.
2. 스테이블 디퓨전 메인 화면 - 우측
1) Generate
모든 프롬프트와 세팅이 끝난 후, 이미지를 생성하고자 할 때 누르는 버튼입니다.
2) 팔광 아이콘 / 디스켓 버튼
다른 버튼은 사용빈도가 거의 없거나 모르셔도 사용하는 데 지장이 없지만, 팔광 그림의 버튼과 디스켓 버튼은 굉장히 자주 사용하고 중요합니다.
먼저 팔광 그림 아이콘은, 내가 다운로드 받은 체크포인트와 로라,
이렇게 팔광 그림을 눌러보면, 화면 중간에서 내가 다운로드한 모델이나 로라 등을 예시그림으로 보고 원하는 톤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편리합니다.
디스켓 버튼은 내가 지금 그린 세팅과 프롬프트를 저장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저장할 때 한글로도 저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굉장히 자주 사용하는 버튼 중 하나입니다.
3) Styles
위에서 디스켓 버튼으로 저장한 스타일 리스트가 뜨는 메뉴입니다. 저장한 이름의 스타일을 누르면 바로 해당 그림의 세팅을 불러오실 수 있습니다.
3. 스테이블 디퓨전 메인 화면 - 세팅
스테이블 디퓨전 메인 화면에서 가장 중요한 세팅 화면입니다. 이곳에서 모든 이미지의 세팅을 다 할 수 있습니다.
1) Sampling method
샘플링 모델을 선택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위의 체크포인트(모델)가 메인 화가를 선정하는 메뉴라면, Sampling method는 어시스턴트, 보조 화가를 선정하는 기능이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일반적으로는 Euler a를 많이 사용하고, 인물 사진이나 실사에서는 DPM++2M Karras나 DPM++SDE Karras를, 그리고 사물 이미지를 그릴 때는 DDIM 같은 샘플링을 많이 사용합니다.
2) Sampling steps
샘플링 스텝은 AI가 몇 번의 과정을 거쳐서 그림을 그릴 지 스텝 수를 결정하는 메뉴입니다.
이 수치가 높을수록 고퀄리티의 이미지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기본값은 20이며, 보통은 30 내외를 많이 사용합니다. 스테이블 디퓨전 로컬 사용 중이시고 사양이 어느 정도 받쳐 주신다면 50~70 사이에 놓고 사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과도하게 높으면 오히려 디테일이 뭉개지거나 할 수 있기 때문에 테스트해 보시면서 조절하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3)Restore face
리스토어 페이스는 아래에서 설명할 이미지 해상도를 길게 설정하거나 했을 경우 얼굴이 2개 나오거나, 이상하게 나올 경우가 있는데 이를 보정해 주는 기능입니다.
4) Tiling
타일링은, 똑같은 그림을 여러 개 놓아도 이상하지 않도록 해 주는 기능인데요, 벽지나 타일 이미지를 뽑을 때 쓰는 기능입니다.
5) HIres.fix
Hires fix는 얼굴의 디테일을 살릴 때 켜 주면 좋은 기능입니다. 실사 이미지를 뽑을 때는 거의 필수적인 기능이며, 어떻게 사용하는지는 본격적으로 실사 이미지를 뽑아보는 글에서 진행하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6) Width, 7) Height
사진의 가로와 세로 해상도(길이)입니다. 512가 기본 값이며, 늘릴수록 사진의 크기가 늘어납니다.
보통은 512 * 512 사이즈를 많이 사용하며, 세로로 긴 인물사진의 경우 512 * 768도 많이 사용합니다.
8) CFG Scale
CFG 스케일은, '내가 적은 프롬프트를 얼마나 충실하게 반영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수치입니다.
기본값은 7인데, 이 수치가 낮을수록 내가 적은 프롬프트와 상관없이 AI가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며, 높을수록 내가 적은 프롬프트에만 충실하게 그림을 그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통은 8~10 사이를 많이 사용합니다.
9) Seed
어떤 그림이 완성되면, 그림마다 고유의 Seed값이 있습니다. 이 Seed 자리에 해당 그림의 시드값을 넣으면 그 그림을 기반으로 하여 프롬프트를 반영해서 그려줍니다. -1이 기본값이며, -1은 랜덤을 의미합니다.
10) Batch Count / Batch Size
배치카운트와 배치사이즈는 쉽게 말하면 '한 번에 몇 개의 이미지를 생성할지'를 결정하는 메뉴입니다.
배치카운트 2, 그리고 배치사이즈 2로 선택하고 generate를 누르면 총 4장의 이미지가 생성됩니다.
사진 생성 개수가 늘어날수록 당연히 생성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됩니다.
스테이블 디퓨전 메인 화면 - 중앙 우측
이번에는 샘플링 스텝 등을 설정하는 메뉴 옆 화면을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1) 생성된 이미지 결과를 확인하는 화면입니다.
2) 생성된 이미지가 저장되어 있는 폴더 바로가기를 할 수 있는 버튼입니다.
3) Save : 다른 이름으로 저장할 수 있는 버튼입니다. Save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생성된 모든 결과는 기본적으로 outputs 폴더에 저장이 되어 있기 때문에 잘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4,5,6) 이 버튼들이 매우 편리하고 중요한 기능인데요, 완성된 이미지를 다른 작업이 가능한 메뉴(img 2 img, inpaint, send to extras)로 바로 보낼 수 있는 기능입니다.
이렇게 스테이블 디퓨전 메인 화면을 간략하게 설명드렸는데요, 기본적으로 어떤 기능들을 하는지 알고 사용하셔야 낯설지 않고 능숙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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