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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 etc/Review

아수스 게이밍 노트북 rog 제피러스 G16 첫인상

by ⌘정보전문블로거⌘ 2023.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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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시장에서 게이밍 노트북에 관해서는 국내 브랜드가 아닌 외산 브랜드가 강세를 띄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 가장 사랑받는 게이밍 노트북 브랜드인 ASUS의 ROG는 TUF, Strix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라이벌인 레노버 리전(Legion)과 함께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ROG 라인업 중에서 경량화를 추구하는 게이밍 노트북 라인업을 담당하는 모델이 ASUS ROG 제피러스입니다. 오늘은 따끈따끈한 신상, ASUS ROG 제피러스 G16 모델을 살펴보겠습니다. 

 

ASUS ROG 제피러스 G16

 

아수스 게이밍 노트북 rog 제피러스 G16가 도착했습니다. 박스에서부터 ROG 로고 감성이 풍겨나와서 좋네요. 

게임을 많이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ROG의 로고는 가슴을 뛰게 하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습니다.

 

 

박스를 열면, 아수스 게이밍 노트북 rog 제피러스 G16 본체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제가 구매한 라인업은 이클립스 그레이 1가지 색상입니다.

ASUS 노트북 박스를 열면 기분 좋은 포인트 중 하나인데, 노트북이 살짝 위로 들립니다. 

 

이는 단순하게 꺼내기 편하기 위함일 수도 있지만, ASUS 노트북에 전반적으로 적용되어 있는 ergolift 기능을 본떠 만든 것 같습니다. ertolift란 디스플레이를 개방했을 때 아래쪽 힌지가 받쳐주면서 살짝 들어주는 설계를 말합니다.

 

 

본체를 꺼내고 나니, ROG 로고의 상자가 하나 들어있네요. 이 곳에 아마 사용설명서나 워런티 카드 같은 게 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요런 간단 사용 설명서와 보증카드 등이 들어있네요. 

 

 

아수스 게이밍 노트북 rog 제피러스 G16 메인 어댑터는 240W급이 들어 있습니다. 레노버 리전의 어댑터보다는 W도 조금 적고, 그만큼 크기도 조금 작습니다.

 

 

이번 제피러스 G16에서 아주 마음에 드는 점이, 바로 100W급 PD충전이 되는 작은 충전기도 추가로 제공해 준다는 점입니다. 이는 이동을 고려해서 제피러스를 선택한 저 같은 사람들을 위해 아주 훌륭한 구성품입니다.

 

 

정품 어댑터를 2개 주는 몇 안되는 노트북입니다. 이런 구성 매우 마음에 듭니다. 

 

이제 본체로 넘어오겠습니다. 상판에 ROG 네뷸라 디스플레이 홍보 문구와 240hz 고주사율, 500 니트 밝기와 100% P3 색영역 지원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스펙상으로는 상당히 좋은 디스플레이라 할 수 있습니다.

 

 

홍보용 스티커를 제거한 상판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타공이 되어 있는데, 이는 은근히 관리하기가 쉽지 않을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그리고 G16에는 G14 상위모델, 그리고 m16과는 다르게 anime matrix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약간은 심심한 느낌도 듭니다. 하지만 저는 깔끔해서 뭐 그냥저냥 봐줄 만은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상판 디자인은 제피러스 듀오나 strix 라인업이 더 나은 것 같네요.) 

 

 

본체를 열면, 16:10 비율의 QHD 해상도 IPS 디스플레이가 맞이해 줍니다.

그리고 i9 CPU, 지포스 RTX와 G 싱크 지원 스티커도 예쁘게 붙어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모델은 RTX4060이 탑재된 모델이며, mux 스위치도 지원하기 때문에 외장그래픽 단독 사용 (논옵티머스)이 가능한 모델입니다. 

 

 

후면부에는 적당한 크기의 통풍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 디자인은.. 다이내믹해 보이긴 하는데 썩 이쁘단 생각은 들지 않네요.

 

 

아수스 게이밍 노트북 rog 제피러스 G16 좌측으로는 통풍구와 함께 USB C 포트 2개(썬더볼트 지원), 이더넷포트와 전원 포트, HDMI 포트 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우측면에는 마이크로 SD 카드 리더와 USB 타입 A 포트 1개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포트 구성은 게이밍 노트북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크게 부족하지 않습니다. 특히 제피러스 G16은 2.0kg의 경량화된 모델임에도 구성이 넉넉한 편이라 인상적입니다.

 

 

키보드는 당연히 백라이트를 지원합니다. RGB 백라이트이기 때문에 단일 색상이 아닌 여러 가지 색상을 지원합니다. 단, 개별 키마다 세팅이 되지는 않는 것 같았습니다. 

 

 

또한 게이밍 노트북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다이렉트로 볼륨조절과 마이크 음소거, 그리고 ASUS ROG를 위한 전용 프로그램 핫키까지 따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오늘 받아서 아직 아머리 크레이트를 설치를 못했는데, 설치하면 뭔가 키맵핑을 통해 다른 기능을 세팅할 수 있게 생겼네요. m1 ~ m4 프린팅을 보니 그런 느낌이 듭니다. ) 

 

 

게임을 잘하지도, 자주 하지도 않지만 Republic of Gamer, ROG의 로고는 게임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로고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아수스 게이밍 노트북 rog 제피러스 G16를 개봉하면서 살펴보았는데요,

 

사실 제가 이번에 게이밍노트북을 구매하면서 고려했던 점이 정말 많았습니다.

 

1. 피파 23이 원활하게 잘 돌아가야 한다. 

2. 디자인이 좀 얌전하고 얄상했으면 좋겠다.

3. 그럼에도 사무실-집 이동이 종종 있기 때문에 2kg 또는 그 언더의 16인치급 노트북이어야 한다. 

4. CPU는 무조건 13세대 i7 또는 i9, H 칩셋이어야 한다.

5. 램 확장과 SSD 확장이 가능해야 한다. 

6. 그러면서도 가격은 200만원 안쪽이었으면 좋겠다.

 

이 모든 걸 거의 완벽에 가깝게 충족시켜 준 모델이 아수스 제피러스 G16이었습니다. 

오늘은 첫날이기 때문에 좋은 말만 썼지만, 쓰다 보면 아무래도 단점들이 또 드러날 것입니다. 

조금 더 써보고, 그때는 어떤 점들이 레노버 리전 프로 대비 상대적으로 아쉬웠는지 적어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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