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와 음향,헤드폰의 강자 소니가 신형 블루투스 이어폰을 출시했습니다. 기존의 라인업인 WF-1000XM4는 고급 라인으로 출시되어 에어팟 프로를 겨냥한 제품이었다면, 이번에 출시할 소니 블루투스 이어폰 WF-C500는 일반 에어팟과 갤럭시 버즈2를 상대하기 위해 출시한 제품으로 보여지는데요. 어떤 기능과 특징이 있는지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니 WF-C500 스펙
일단 소니 블루투스 이어폰 WF-C500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디자인과 컬러입니다.
블랙과 화이트, 그린과 오렌지 등 총 4가지 색상을 도입해서 선택의 다양성을 높였고, 확실히 밝고 경쾌한 톤으로 출시가 되어 젊은이들을 타겟으로 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닛과 충전케이스 역시 둥글둥글하게 만들어져 디자인적 요소와 착용감 등을 고려한 것 같습니다. 화이트에 오렌지 led가 굉장히 예쁘네요.
이어폰의 핵심인 사운드는, 커스텀 EQ를 소니 전용 앱을 통해 제공하며, 소니 특유의 DSEE(Digital Sound Enhancement Engine) 업스케일링 기술이 적용되어 보다 더 나은 소리를 들려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360 리얼리티 오디오 기술이 적용되어, 공간감이 느껴지는 사운드로 들을 수 있는 옵션도 탑재가 되었습니다. 최근 에어팟 프로 업데이트로 핫해진 '공간음향' 과는 살짝 다른 개념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이레졸루션 오디오 등의 고급 기능은 상위 라인업과의 차별화를 두기 위해 WF-C500에는 탑재 되지 않은 점은 아쉽습니다.
연결성의 경우, 블루투스 5.0이 기본적으로 지원되며 한쪽 이어폰 만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구글맵 등을 통한 이어버드 위치 찾기가 지원된다고 합니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유닛에 있는 조작부가 터치식이 아닌 버튼식이라는 점입니다.
이는 버튼 감이 어떠냐에 따라 음악 감상에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장점일 수도, 혹은 단점일 수도 있는데 직접 만져보고 조작해 봐야 알 수 있겠습니다.
소니 블루투스 이어폰 WF-C500 배터리는 충전 케이스 포함 최대 20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IPX4 생활방수가 적용되어 비가 살짝 오거나 운동으로 인한 땀 정도는 방수가 지원될 것으로 보입니다.
소니 WF-C500 가격
소니 블루투스 이어폰 WF-C500는 기존 고급 라인업과 확실히 다른, 가격이 소니스럽지는(?) 않은 생각보다 괜찮은 가격에 출시되었습니다. 정확히는, 성능이나 디자인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으로 책정된 느낌입니다.
소니 블루투스 이어폰 WF-C500 공식 가격은 119,000원이지만, 출시 이후 오픈마켓 등에 유통이 되면 가격은 더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으로 소니 블루투스 이어폰 WF-C500 출시 관련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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