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세이프 충전기 : 아트뮤 3 in 1 맥세이프 충전기 솔직후기

아이폰 12 시리즈를 시작으로, 최신 모델인 아이폰 13 시리즈 역시 '맥세이프(Magsafe)'라는 명칭의 기능이 아이폰에 들어가 있습니다. 쉽게 말해 휴대폰 뒷면에 자석을 넣어서 충전기나 액세서리들을 붙였다 뗐다 사용이 가능하도록 한 것인데, 저는 이 맥세이프 때문에 아이폰을 사용한다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차량용 무선충전 거치대를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데요, 집에서도 맥세이프 충전기를 매우 편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대표적인 애플 인증 액세서리 브랜드가 벨킨인데요, 벨킨 3 in 1 맥세이프 충전기는 다 좋지만 너무 비싼 가격 때문에 선뜻 손이 가지 않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아트뮤라는 브랜드에서 3 in 1 맥세이프 충전기를 출시해서 구매해 보았습니다. 

최대 매력은 MFA(애플 인증) 받은 제품이라는 점과 가격인데요, 벨킨의 절반 정도 되는 가격으로 저는 구매를 했습니다. 어떤 매력과 1주일 사용 시 느낀 장단점이 무엇이 있는지 아래의 내용을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맥세이프 충전기 - 아트뮤 3 in 1 맥세이프 충전기

아트뮤 3 in 1 맥세이프 충전기 패키징입니다. 그래도 충전기 치고는 다소 고가인 편이기 때문에 패키징 역시 그렇게 저렴해 보이지 않습니다.

Made for Magsafe (MFM) 공식 인증이 눈에 띕니다. 이 로고가 박혔다는 의미는, 애플 공식 충전모듈을 사용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충전 관련 업데이트가 있어도 정품과 동일하게 지장 없이 사용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트뮤 3 in 1 맥세이프 충전기 구성입니다. 간단 사용 설명서와 충전 케이블, 그리고 충전기 본체가 들어 있습니다. 

기본 동봉되어 있는 C to C 케이블은 60W까지 소화가 가능한 케이블이어서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트뮤 라는 브랜드가 충전기와 어댑터로 인지도를 얻은 브랜드라 그런지 신뢰가 갔습니다.

벨킨 맥세이프 충전기 대비 또 하나 만족스러웠던 점은, 아이폰 맥세이프 충전부가 각도 조절이 되는 점이었습니다.

맥세이프 충전 중에도 침대에 누워서 영상 시청이 가능한 각도 정도까지는 조절이 되더라고요. 생각보다 매우 편했습니다.  (벨킨은 안 써봐서 각도 조절이 되는지 여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아트뮤 3 in 1 맥세이프 충전기 블랙 색상 디자인입니다.

벨킨과 매우 유사하지만 조금 다르긴 합니다. 왼쪽은 아이폰 충전부, 오른쪽은 애플워치 충전부입니다.

그리고 하체 중앙부에 조그맣게 아트뮤 로고가 있으며 이 자리에 에어팟 혹은 여타 무선충전 제품 충전이 가능합니다.

테두리부는 크롬? 메탈? 같은 재질로 되어 있어서 고급스러우며, 무게감이 조금 있는 편입니다. 

하단부 전체는 고무 비슷한 재질로 되어 있어서 쉽게 미끄러지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무게 자체도 묵직한 편이기 때문에 거치했을 때 대단히 안정적이며, 아이폰을 충전하다 맥세이프에서 뗄 때 충전기가 들리거나 하는 현상은 전혀 없었습니다.

요즘 애플워치애플 워치 충전 이슈가 조금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 역시 기존에 쓰던 중국산 3 in 1에서 애플 워치가 충전이 되지 않아서 바꾼 제품이 이 제품인데, 애플 워치 7 충전은 잘 됩니다. 다만 워치 7의 특징인 고속 충전은 되지 않고 일반 충전만 지원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1주일 가량 사용해 본 아트뮤 3 in 1 맥세이프 충전기 솔직 장단점을 공유해 보겠습니다.

 

아트뮤 3 in 1 맥세이프 충전기 총평

장점 : 애플 공식 인증 제품임에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가격 대비 훌륭한 디자인, 안정적인 거치

단점 : 너무 작은 led 인디케이터, 눈에 잘 띄진 않지만 벨킨보다는 떨어지는 마감

 

이상으로 아트뮤 3 in 1 맥세이프 충전기 간단 후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맥세이프 충전기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