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달프 잼(딸기,블루베리,무화과,금귤) 솔직 후기

일주일에 서너번은 아침에 식빵 토스트를 먹습니다. 그래서 잼을 항상 구비해 놓는데, 이번에 우연찮게 샹달프 라는 잼을 알게 되었는데요. 샹달프 애플시나몬 맛과 블루베리 맛을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미니 세트가 아닌 4개의 큰 병에 4가지 맛이 들은 세트로 구매를 해버렸습니다. 오늘은, 샹달프 잼 딸기,블루베리,무화과, 금귤 솔직 후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샹달프 잼 세트 

샹달프 잼 세트

샹달프 잼 4종 세트입니다. 일단 284g 의 큰 병으로 되어 있어서 양 대비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딸기나 블루베리는 어느 정도 맛이 예측이 가능하지만 무화과나 금귤 같은 경우는 드셔보시고 취향에 맞아야 세트로 구매해도 후회를 안하실 겁니다. 

다 먹어볼 수는 없으실 테니, 제가 글로나마 맛이나 향 등이 어떤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샹달프 잼 딸기 후기

일단 샹달프 딸기잼은, 아니 샹달프 잼의 공통점은 '달지 않다' 입니다. 

밍밍할 정도로 달지 않다는 건 아니고, 기존의 국산 일반 딸기잼들보다는 확실히 달지 않습니다. 

샹달프 딸기잼을 토스트에 발라서 먹는 순간 고급 호텔 조식을 먹는 느낌입니다. 

대신,딸기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과 향은 진합니다. 과일함량이 높고, 프랑스 전통 방식(?)으로 만든 잼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샹달프 잼 블루베리 후기

샹달프 잼 4종 세트

블루베리는 원래도 달콤한 편의 과일이 아니어서,샹달프 블루베리잼 역시 달지 않습니다. 

그리고 블루베리 맛이 정말 진하고, 블루베리를 끓인 듯한? 조그마한 블루베리 과일들이 그대로 들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샹달프 딸기보다 샹달프 블루베리잼이 더 고급진 맛이라고 생각됩니다. 

더군다나 블루베리는 슈퍼푸드라고 불릴 정도로 몸에도 좋은 과일이기 때문에, 아마 샹달프 블루베리잼을 주력으로 먹게 될 것 같습니다. 

 

샹달프 잼 무화과 후기

이번에는 샹달프 무화과잼입니다. 사실 무화과 라는 과일은 평소에도 자주 즐겨먹지 않고, 아주 간혹 차 정도로만 접해본 것 같은데요. 

샹달프 무화과잼 역시 설탕이 없기 때문에 달지는 않습니다. 순수히 무화과 맛으로 즐겨야 하는데, 아쉽게도 저는 무화과가 엄청나게 맛있다고 느껴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 그냥 그랬습니다. 헌데 저희 와이프는 맛이 아주 좋다고 칭찬하네요. 무화과는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습니다.

 

샹달프 잼 금귤 후기

샹달프 잼 금귤맛

컴콰트 라고 써있는 샹달프 금귤 잼입니다. 귤이나 오렌지같이 생긴 과일은 항상 좋아했지만, 잼으로 빵에 같이 먹어본 적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샹달프 금귤잼은 강추입니다. 금귤잼 역시 정말 달지 않고, 그 저렴이 잼 특유의 젤라틴 같은 느낌이 일체 없어서 듬뿍듬뿍 발라먹게 되는데, 과일의 진한 맛과 과육이 입안에 확 퍼지며서도 달지 않기 때문에 정말 고급지고 맛있었습니다. 

 

물론 무화과 잼도 같은 느낌이긴 하지만, 잼 자체가 맛이 없다기보다는 무화과 라는 과일 자체를 제가 별로 안 좋아해서 그렇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샹달프 잼은 인위적인 단맛은 거의 없다시피 하고, 과일 고유의 단맛과 과육의 고급진 맛이 일품인 딸기잼입니다. 

 

요즘 건강때문에라도 설탕 줄이시는 분들 많으신데, 잼도 샹달프 같은 무가당 잼으로 바꾸시면 고급진 맛과 함께 건강도 챙기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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