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2 울트라로 오랜만에 갤럭시 생태계로 넘어왔었습니다. 실제로 어느 정도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었지만, 제가 취미로 하는 게임이 버벅거리고 GOS 이슈까지 접하게 되면서 개인적인 실망감과 신뢰도 하락으로 인해 결국 다시 아이폰으로 넘어오게 되었습니다.
원래 아이폰 13 프로 시에라 블루 색상을 사용하고 있었지만, 메인 컬러임에도 불구하고 역시 튀는 색상은 조금 질리는 건 어쩔 수 없었나봅니다. (글 아래 아이폰 13 프로 시에라 블루 사용기 참고)
우여곡절 끝에 제 손에 들어온 아이폰 13 프로 그래파이트 개봉기입니다. 얼마나 영롱한지 아래의 내용을 통해 둘러보고 가세요.
아이폰 13 프로 그래파이트
아이폰 13 프로 그래파이트입니다. 알파인 그린 색상을 예약판매하고 있는 요즘이지만, 저는 남자의 느낌인 그래파이트가 끌렸습니다.
2022년 2월 제조라 따끈따끈한 편입니다. 제가 영입한 256GB 모델은 가장 인기 있는 용량이라 그런지 신선한(?) 편이네요.
박스를 열면, 언제나 그렇듯 Designed by Apple in California와 함께 C to 라이트닝 케이블, 환경을 생각한 충전 어댑터(는 제외) 및 간단 사용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아... 아이폰 13 프로 색상 중에 개인적으로는 이 그래파이트가 갑인 것 같습니다.
실버 색상도 매우 매우 예쁘지만, 경험상 의외로(?) 빨리 질리더라고요.
그리고 아이폰 13 프로 그래파이트가 마음에 드는 이유는, 타사 블랙 색상은 일체감은 좋지만 너무 심심하고 밋밋해서 블랙임에도 빨리 질렸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 13 프로 그래파이트 색상은 무광이면서 블랙도 아닌 회색도 아닌 색상과 깊은 색감의 테두리 색 덕분에 빨리 질리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왼쪽에는 진동모드 버튼과 볼륨 키, 그리고 유심 트레이가 자리하고 있고 오른쪽에는 전원 버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아이폰 13 프로 테두리 재질이 스테인리스라서, 지문이 굉장히 많이 묻어서 좀 지저분해 보입니다. (케이스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가 한 가지 더 추가되었습니다.)
아이폰 13 프로 그래파이트 색상. 정말 매력적인 색상인 것 같습니다.
디자인과 컬러는 원래 개취존중입니다만, 아이폰의 그래파이트 색상은 정말 깔끔하고 시크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다 잡은 색상인 것 같아요. 맥북 스페이스 그레이보다 이 색상이 더 마음에 듭니다.
아이폰 13 프로 색상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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