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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유니짜장 솔직 후기

by ⌘정보전문블로거⌘ 2021.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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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들은 대부분 짜장면을 참 좋아합니다. 저 역시 짜장면을 정말 정말 좋아하는데요. 

배달음식이 점점 질려가는 요즘 집에서 해먹고 싶지만 도전하기 어렵고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 또 짜장면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짜장라면이 질리고 배달 짜장면도 질릴 때 집에서 간편하게 끓여먹을 수 있는 오뚜기 유니 짜장 내 돈 내산 솔직 후기입니다. 오뚜기 유니 짜장은 짜장라면보다 다소 비쌈에도 그만큼의 맛을 보여줄지 아래의 내용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오뚜기 유니짜장 솔직 후기

유니짜장은 일반 짜장과 무슨 차이지?라는 궁금증 있으실 수 있습니다. 저 역시 몰랐었는데요. 찾아보니 유니짜장은 양파와 고기 등의 건더기를 잘게 다져서 요리하는 형태의 짜장을 뜻합니다. 때문에 아이들이 입문하기 좋은 짜장면이 유니짜장이기도 합니다. 군대를 다녀오신 분들은 아실 만한 면사랑 로고가 눈에 띕니다.

구성은 간단합니다 면과 유니짜장 소스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유니짜장 소스 안에 고기나 양파 등 건더기들이 다져서 들어가 있기 때문에 별도의 건더기 수프는 없습니다. 

면발이 탱탱하니 맛있어 보입니다. 짜장라면보다 오뚜기 유니짜장이 더 비싸지만 사먹게 되는 이유 중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냄비에 물을 받아 유니짜장 소스를 데워줍니다. 그리고 다른 냄비에는 면을 넣고 풀어준 다음 떡지지 않게 잘 저어주면서 면을 익혀줍니다. 

면을 익히고 난 뒤, 체로 면을 건져줍니다. 너무 물이 흥건하면 나중에 짜장 소스를 얹었을 때 퍽퍽할 수 있기 때문에 그냥 체로 건져만 주면 됩니다. 그럼, 이제 오뚜기 유니짜장을 본격적으로 맛보겠습니다.

 

오뚜기 유니짜장 맛

오뚜기 유니 짜장은, 단언컨대 집에서 간단하게 요리해서 맛볼 수 있는 최고의 짜장면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탱탱한 면발, 적당히 달고 적당히 짜면서도 너무 과하지도 적지도 않아서 적당히 촉촉하게 먹을 수 있는 짜장 소스, 잘게 다져졌지만 분명히 입에서 느껴지는 건더기들. 

또 하나 마음에 드는 점은, 건더기가 잘게 다져져 있고 심하게 달거나 심하게 짜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 먹이기에도 아주 편했습니다. 면도 생면이라 아이에게 라면 면발을 줄 때보다는 덜 죄책감(?)이 생기는 것 또한 장점. 

오뚜기 유니 짜장을 먹고 난 뒤, 짜장라면을 끓여먹어 보면 상당히 진한 아쉬움이 느껴질 정도로 맛이나 풍미가 좋았습니다. 딱 하나 아쉽다면, 1인분의 양이 조금 적다는 것 정도. 하지만 밥을 비벼먹어도 충분히 맛있는 유니짜장 소스 덕에 밥까지 먹으면 한 끼 식사로는 충분하지 싶습니다. 

저희 와이프는 어지간한 배달 짜장면보다 이게 더 맛있다고 하는데, 저 역시 이에 동의합니다. 

정말 맛있는 중국집 짜장면이 아닌 이상, 웬만한 짜장면보다 맛이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처음에 구매할 때는 짜장라면 대비 가격이 2배 이상이기 때문에 살짝 망설였는데, 먹어보고 나니 오히려 배달 짜장면 시켜먹을 돈으로 샀다고 생각되면서 가성비도 좋다고 느껴졌습니다.

 

이상으로 오뚜기 유니 짜장 솔직 후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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