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3 핑크 오렌지, 이대로 출시?
애플의 신제품 공개 이벤트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올 2021년 가을은 그 어느 때보다 애플의 신제품이 많이 공개가 될텐데요, 그 중에서도 최고의 관심은 단연 아이폰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아이폰 13 관련 소식은 얼마 전 제가 포스팅으로 다룬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새로운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바로 이번 아이폰13의 신규컬러 중 핑크와 오렌지색이 발매가 될 수도 있다는 루머가 있습니다.
사실, 애플과 삼성 모두 매번 새로운 제품이 나올 때 마다, 주력 컬러를 정해서 메인 컬러로 내세우고, 메인 컬러는 아니지만 새로운 색상을 한 두가지 정도는 출시를 했는데요. 아이폰13 핑크와 아이폰13 오렌지가 이번 애플의 신규 컬러가 될 것이라는 예측과, 이를 근거로 하는 예상 렌더링 이미지가 많이 공개되었습니다.
아이폰 13 핑크
아이폰 13 핑크색은 사실 우리에게 낯선 컬러는 아닙니다. 2016년도에 출시했던 아이폰6s에서 로즈골드 라는 컬러로 핑크색 계열을 출시했던 전례가 있는 애플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아이폰6s의 로즈골드가 아닌, 정말 핑크핑크한 '핑크'로 출시할 수 있다는 루머가 유력 매체들을 통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대로 나와준다면, 아이폰13을 기다리는 많은 여성분들의 엄청난 선택을 받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말 예쁩니다.
아이폰 13 핑크가 여성분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한다면, 이번엔 남녀 불문하고 모두 설레이게 하는 색상 렌더링 이미지도 공개가 되었습니다.
아이폰 13 오렌지
바로 아이폰 13 오렌지 색상인데요, 오렌지 색은 정말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신선한 컬러인 것은 분명합니다.
물론 쉽게 질릴 수도 있는 색상이지만, 최근에 애플이 내놓은 맥세이프 카드지갑 같은 경우 캘리포니아 오렌지 색상이 있었는데 (때가 잘 타긴 하지만) 컬러만 놓고 보면 정말 예뻤었거든요. 그래서 만약 아이폰 13 오렌지 컬러가 나온다면, 이 역시 10대와 20대들의 엄청난 선택을 받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사실 아이폰이, 특히 이번 아이폰 13의 경우 120hz 디스플레이, 좀 더 작아진 노치, 향상된 카메라 성능 말고는 아이폰 12 시리즈와 대단하리만큼의 차별점은 없을 것이 예상됩니다. 실제로, 애플 내부적으로는 아이폰12s라고 표현을 했었다는 루머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애플은, 이제는 '혁신' 보다, 기존 제품과 기능의 '완성도'를 더 중요시 여기고 있습니다.
그 완성도의 일부이자 중요한 소구 포인트 중 하나가 바로 컬러죠.
삼성도 최근 2년간은 정말 색상을 잘 뽑아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애플도 색상 잘 뽑아내기로는 둘째 가라면 서럽죠.
아무튼, 아이폰 13 핑크와 아이폰 13 오렌지는 렌더링의 색감대로 나와준다면 이번 아이폰12시리즈의 "쌈무그린" 처럼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이미지출처 : Letsgo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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