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2 맥북에어 미드나이트 실물사진, 너무 예쁘다! 그런데..

애플이 이번 WWDC에서 새로운 칩셋인 M2 칩셋을 탑재한 M2 맥북에어를 공개하였습니다. 이번 M2 맥북에어는 새로운 칩셋 라인업인 M2 칩셋이 처음 탑재된 모델이라 의미가 있는데요. 특히 M2 맥북에어 색상이 눈에 띄는 색상이 있습니다. 바로 미드나이트 색상인데요.

새로운 폼팩터로 바뀐 M2 맥북에어, 미드나이트 색상 실물은 어떨지 사진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M2 맥북에어 미드나이트 실물

 

M2 맥북에어 미드나이트 실물사진👈

 

 

M2 맥북에어 미드나이트 색상 실물사진 보셨나요? 블랙 맥북은 진짜 굉장히 오랜만(처음은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이라 정말 예뻐서 구매욕구가 생기는 것도 사실입니다.

M2 맥북에어 색상 외에도, M2 맥북에어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성능과 디자인에는 어떤 주요 변화가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M2 맥북에어 성능

이번 M2 맥북에어에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M1의 후속인 M2 칩셋이 탑재되었습니다.

M1 칩셋 대비 최대 40% 더 빠른 속도, 인텔 기반 맥북에어 대비해서는 최대 15배 더 빠르다고 하는데요.

다만 여기에는 함정이 있습니다. WWDC를 보신 분들의 전언에 따르면, M1 대비 성능 향상이 있는 건 맞지만, 그 폭이 40%까지는 아니면 싱글코어는 M1과 엇비슷하고 멀티코어만 15~20%가량 성능 향상이 있다고 합니다. 기대만큼 높은 성능 향상 폭은 아니라는 의견이 지배적이긴 합니다. 

M2 맥북에어 디자인

M2 맥북에어 미드나이트

사실 이번 M2 맥북에어의 백미는, 색상과 디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위에서 보셨다시피 너무너무 시크하고 예쁜 미드나이트 색상을 비롯하여 스타라이트 색상 역시 추가되었는데요. 

전통의 실버와 스페이스 그레이는 유지되었지만, 루머처럼 M1 아이맥의 다양한 컬러로 나올거란 예상들은 보기 좋게 빗나갔습니다.

사실 이런 컬러를 더 기대하긴 했었는데 말이죠. 

M2 맥북에어 소식 총정리

M2 맥북에어에서 바뀐 것은 색상 외에도, 맥북프로 14인치와 16인치 라인업을 이어받는 '디자인'입니다. 

M2 맥북프로 스타라이트

기존의 물방울 형태의 옆모습은 사라졌고, 대신 맥북프로 처럼 평평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디자인은 다소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어찌 됐던 신형 폼팩터임에는 분명한 사실이죠.

그리고 맥북프로 라인업과 마찬가지로 맥세이프 3 단자가 추가되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습니다. 

M2 맥북에어 디스플레이 역시 기존 13인치에서 13.6인치로 매우 소폭이지만 사이즈가 커졌으며, 디스플레이 밝기가 소폭 증가하여 야외 시인성이 보다 좋아졌을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가 커진 이유는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맥북프로에서 가져온 것은 평평한 디자인, 맥세이프 뿐이 아니었습니다. 노치도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제가 지금 맥북프로 14인치를 사용하고 있는 중인데, 사용 중에는 생각보다 거슬리지는 않았습니다.

기존의 13인치에서, 노치 양 옆의 영역이 추가 공간이 생겼다 정도로 이해하시는 것이 정신적으로 낫지 않나 싶습니다.

 

M2 맥북에어 가격, 그런데 옆에 있는 넌 왜...?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가격입니다. 

 

 

M2 맥북에어 공식 가격👈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가격입니다. 예상대로 가격은 다소간의 상승이 있었습니다.

M2 맥북에어 8코어/8GPU/ 8GB / 256GB 모델이 169만 원부터 시작입니다. 환율도 많이 올랐고, 반도체 수급 문제 등 대외적인 요인 때문에 가격 상승은 어느 정도 예상됐던 바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 옆에 있는 M1 맥북에어 가격입니다. 종전에는 129만원이 시작가였는데, 오늘 보니 139만 원으로 무려 10만 원이나 상승하였습니다. 맥세이프 단자를 추가해 준 것도 아닌데 말이죠.

물론 이 역시 환율 요인이 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황스러운 것 역시 어쩔 수 없었습니다. 

폼팩터와 디자인 변경, 그리고 M2 칩셋, 미드나이트 컬러까지. 

M2 맥북에어는 생각보다 많은 점이 바뀐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 M1 맥북에어와 크지 않은 성능차이, M1 맥북에어 기본 가격 인상까지 맞물려 오늘 기준 최후 승자는 "M1 맥북에어 싸게 사서 쓰고 계신 분들"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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